| 제목 |
다수인 재원생들에게 동기부여합시다! ^^ |
| 작성자 |
신철민 |
| 등록일 |
2011/06/29 |
조회수 |
15018 |
[재수생들이 정의했다. “재수는 _________ 이다.”]
“재수는 불효다.” 어머니가 친구들 모임에도 못 나간다는 소리를 들었을때 눈물이 났다.
“재수는 외로움이다.” 혼자 밥을 챙겨 먹으면서 나는 지독한 외로움을 경험했다.
“재수는 술래잡기다.” 아는 사람을 만날까 숨어 다녀야 하는 처지를 겪어보지 않으면.....
“재수는 독기를 품게 하는 무서운 존재다.” 친구도 애인도 저버릴 만큼 독한 마음을 품다.
“재수는 용변도 참게 한다.” 친구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화장실 갈 시간도 아깝다.
“재수는 사람을 작아지게 한다.”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야 하는 내 모습이 초라하다
“재수는 고마움이다.”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을 길러줬다.
“재수는 개고생(?)이다.” 오후 4시까지는 바깥 구경도 할 수 없다. 숨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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