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1차 100여명의 1-1상담을 마치고 후기! |
| 작성자 |
신철민 |
| 등록일 |
2011/06/28 |
조회수 |
16444 |
다수인을 아껴주시는 학부모님과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차 1-1입시 상담을 마치고 상담을 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개략적인 상담 내용을 알려드리고자 몇 글자 적어봅니다.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가장 고민하시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 자녀를 일반고를 보낼 것인가 특목고나 자율고를 보낼 것인가 하는 점인 것 같습니다.
저의 상담의 핵심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학생중에 교과 관련하여 스펙이 갖추어져 있거나 스펙을 갖출 능력이 되는 학생들은 특목고나 자율고로 진학하여 수능과 논술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명문대 진학에 매우 중요하며 스펙 능력이 부족한 경우는 일반고로 진학하여 내신 최상위권 점수를 얻으면 역시 명문대 진학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분위기에 잘 휩쓸리는 학생중 스펙 능력이 우수한 학생 또한 특목고나 자율고로 진학하여
좋은 분위기에서 자신의 특기를 잘 계발시켜 줄 수 있는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분위기에 잘 휩쓸리면서 별 다른 스펙 능력이 없는 경우 일반고로 진학하되 수준별 클래스에서 상위반에 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중3 겨울방학까지 할 수 있어야 합니다. 특별한 전환점이 없다면 고등학교에 가서도 달라질 것이 없기 떄문입니다.
일반고에 가도 내신이 그리 양호할 거 같지 않은 경우 IT나 예능 쪽에 재능이 있거나 흥미를 갖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가 있다면 특성화고(예를들어 디지털미디어고 또는 과학조리학교등)에 진학하여 자신이 좋아할 수 있는 공부를 하며 내신 최상위권을 만들면 일반고를 갔을때 보다도 더 쉽게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영어, 수학에 대한 심화 공부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대학에서 적응을 할 수가 있습니다.
입시는 워낙 다양한 환경에서 이루어지기 떄문에 일방적으로 톡목고, 자율고가 대학 진학에 유리하다고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각 학원에서 전문가들의 상담을 통하여 좋은 결과를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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